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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선거 사전투표,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? 관내·관외 사전투표 절차, 투표소 위치, 준비물과 주의사항까지—사전투표 전에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세요.
사전투표, 왜 미리 해야 할까요? – 일정 놓치면 다시 기회 없습니다
대통령 선거는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. 하지만 선거 당일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외출 계획, 출장 등이 생기면 투표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. 이런 상황에 대비해 마련된 제도가 바로 사전투표입니다.
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, 별도 신고 없이 가능하며, 절차도 간단합니다. 미리 일정과 위치를 확인해두면 선거 당일보다 훨씬 여유롭게 투표를 마칠 수 있습니다. 투표권을 행사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.
사전투표는 어디서 하나요? – 관내·관외 구분과 투표소 찾는 법
사전투표는 관내 사전투표와 관외 사전투표로 나뉩니다.
- 관내: 주민등록지와 같은 시·군·구에서 투표
- 관외: 주민등록지와 다른 시·군·구에서 투표
관내 투표는 일반적인 절차로 진행되며, 관외 투표는 기표한 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한 후 제출합니다. 사전투표소는 읍·면·동마다 1개소씩 설치되며,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투표 시간과 준비물은? – 신분증, 모바일 신분증 인정 기준
사전투표는 선거일 5일 전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. 이 시간을 놓치면 사전투표는 불가능하므로 시간 확인은 필수입니다.
준비물은 신분증 하나입니다. 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, 여권 모두 가능하며, 모바일 신분증(예: 모바일 운전면허증, 모바일 주민등록증)도 인정됩니다. 단, 캡처 이미지나 사진 파일은 인정되지 않습니다.
사전투표 절차 총정리 – 실제 투표 흐름 한눈에 보기
- 가까운 사전투표소 방문
- 신분증 제시 후 본인 확인
- 관내/관외 여부에 따라 투표용지 수령
- 기표소에서 정해진 방법으로 기표
- 관내: 바로 투표함에 투입 / 관외: 회송용 봉투에 넣어 밀봉 후 투입
모든 절차는 5~10분 내외로 완료될 만큼 간단하고 효율적입니다. 안내 요원의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어렵지 않게 마칠 수 있습니다.
꼭 지켜야 할 투표소 주의사항 – 촬영 금지부터 기표 방법까지
- 투표소 내 촬영 금지: 기표소 안 촬영은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.
- 투표용지 촬영 불가: SNS 인증샷도 위법이 될 수 있습니다.
- 기표는 1곳에만 정확히: 두 곳 이상 또는 흐리게 찍히면 무효표 처리
- 휴대폰 사용 자제: 기표소 안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제한됩니다.
사전투표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순간입니다. 관련 법령을 잘 지키고, 올바른 절차를 따르는 것이 유권자의 의무입니다.